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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4월 11일 ‘찬양하고 기도하라’

by MLW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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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우는 것은 사랑을 구하는 사랑의 노래라고 합니다. 조그맣게 불렀다가는 사랑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높게 부른다는 것입니다. 가정예배를 달 반여 드리는 이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우리의 감사와 찬양은 더욱 높아지고 뚜렷해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의무이다.”(치료봉사 251)

끝이 언제일지 모르는 코로나 19로 인한 혼란과 근심이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인 현실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우리가 처음 듣는 일은 아닙니다. 눅 21장 예수님께서 하신 마지막 감람산 설교 가운데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지구의 온난화로, 길이가 백리가 되는 북극의 큰 얼음이 녹아내려 빙산이 점점 뒤로 물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태계에 큰 혼란과 기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 기후, 경제, 도덕, 정치 등 모든 면에서 혼란과 곤고함으로 인하여 장차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한다고 하였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기도하는 것과 깨어있는 것은 하나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깨어있게 되고, 깨어있으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그대들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라.”(4T 588)

“그대가 아침에 일어날 때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그날의 의무를 다하고 그것들의 유혹에 맞설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SD, 199)

"아침에 영혼의 첫 호흡은 예수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시다. 그분의 빛, 그분의 생명, 그분의 영이 계속적으로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매 시간 그분을 필요로 한다. 태양이 주위를 밝게 하여 세상을 빛으로 채우는 것처럼 의의 태양이 마음의 방을 비춰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빛이 되도록 우리는 아침에 기도해야 한다.”(ML 15)

물도 없는 그 뜨거운 사막을 낙타가 온 종일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다가 저녁이 되면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면 주인이 등에 있는 무거운 짐을 내려줍니다. 그 짐을 지고 밤새도록 자면, 쉬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날 아침에 짐을 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밤새도록 쉬고 나서 아침이 되면 낙타는 다시 무릎을 굻습니다.

광야의 여로에서 우리는 낙타와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우리의 형편을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의 짐만을 우리의 등에 얹어주십니다.

근심 많은 세상에, 우리가 기도로 저녁을 마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근심을 다 주님께 맡기시고 그 하루 저녁을 편히 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무릎을 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날에 감당할 힘을 하나님께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날 짐을 질 힘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명히 주실 것입니다.

항상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하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4월 11일 아침예배 한목사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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