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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4월22일 믿음의 접촉

by MLW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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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접촉’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8장 48절)

예수님께서는 십이 년 동안 질병 때문에 괴로운 생애를 살아온 불쌍한 여인을 군중가운데서 만나셨다.
그 여인은 모든 재산을 의사의 치료비와 약값으로 다 섰으나 불치라는 선고를 받았을 뿐이었다.
...그 여인은 예수님께 갈 수만 있다면 고침을 받으리라고 확신하였다. 그 여인은 허약하고 괴로운 중에도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해변에 나와서 군중을 뚫고 들어가려고 노렸하였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그 여인이 거의 절망하게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헤치고 나아가시면서 그 여인이 있는 곳에 가까이 오셨다.
절호의 기회가 왔다. 그 여인은 드디어 크신 의원이신 예수님 앞에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은 혼잡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잠깐 스쳐보았을 뿐 그 에게 말할 수도 없었고 그를 붙들 수도 없었다. 구조될 유일의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서 그 여인은 앞으로 밀고 나아가면서 혼잣말로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고 하였다. 그 여인은 예수님께서 지나실 때에 앞으로 나아가서 예수님의 옷 가를 간신히 만지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 순간에 그 여인은 자기가 나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한 번의 만짐에 그 여인의 일생의 믿음이 집중되었고 그 즉시로 그 여인의 고통과 쇠약함은 완전한 건강의 활력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그 여인은 감사한 마음으로 군중 가운데서 물러나오려고 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셨다.
따라오던 사람들도 예수님과 함께 걸음을 멈추었다.
예수님께서는 몸을 돌이키시고 주위를 둘러보시면서 군중의 혼잡 속에서도 똑똑히 들리는 음성으로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고 물으셨다.
사람들은 이 물음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여기저기로부터 아무렇게나 떠밀리셨으므로 그렇게 질문하시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다.
언제든지 말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베드로가 “주여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고 말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하셨다. 구주께서는 믿음으로 만지는 것과 무관심한 군중의 우연한 접촉을 구별하실 수 있었다.
… 그리스도를 단순히 세상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명목상의 믿음은 결코 심령의 치유(治癒)를 가져올 수 없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단순히 진리에 대한 단순한 지식인 동의가 아니다.
온갖 것을 알기까지 믿음을 활용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그리스도에 관하여 믿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어야 한다.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유일한 믿음은 곧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는 것, 곧 그리스도의 공로를 우리들 자신의 것으로 삼는 믿음이다.
많은 사람들은 믿음을 한 의견으로 여긴다.
구원하는 믿음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들이 자신들을 하나님과의 계약 관계로 결합시키는 한 거래이다.
진정한 믿음은 생명이다.
산 믿음은 활력의 증가, 의지하는 신뢰를 의미하며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혼은 정복하는 능력자가 된다.”(시대의 소망 347)

—4.22 아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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