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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4월18일 ‘말씀과 기도는 하나’

by MLW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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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구원이 우리가 노력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원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구원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며, 우리는 그 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스위치를 눌러야 합니다.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구원을 얻는 일은 일종의 협력이요, 연합 활동이다 하나님과 회개한 죄인 사이에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그로 하여금 완전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이기기 위하여
열렬히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인간의 노력 그 자체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의 능력의 도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인간이 일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동의와 협력이 없이는 우리를 도우실 수 없으시다. 거룩하신 성령께서는 인간에게 주어진 힘과 기능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사도행적 482)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으뜸가는 도구는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소화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묵상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것이 ‘반추’라는 말고 동의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추는 소가 되새김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는 풀을 먹을 때 씹을 수 있을때까지 씹은 다음 그것을 삼킵니다. 그리고 한 동안 그것을 뱃속에 넣어 두었다가 새로운 맛을 갖게 된
그 음식물을 다 쓸어올린 다음 좀 더 씹어 다시 삼킵니다. 그 되새김질은 모두 4개의 위에서 계속 반복됩니다. 소는 그렇게 해서 풀에서 얻울 수 있는 영양분을 모두 다 걸러 섭취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의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것은 성령의 역사요, 말씀의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 말씀이 함께 역사힙니다. 성령으 떠나서 말씀이 존재할 수 없고,
말씀을 떠난 성령의 역사는 없습니다. 새의 두 날개처럼 성령과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기 위해 함께 역사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일만 제외하고 모든 것이 체계적입니다. 육신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합니다. 체계적이고 습관적입니다. 또한 한 끼만 안 먹어도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양식인 말씀을 먹는 데는 비체계적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너무나 소홀히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함께 갑니다. 말씀과 기도 속에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말씀 속에 역사하시고, 성령은 기도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말씀과 기도를 연결시켜 주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기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고 말씀하십니다.
말씀과 기도가 하나입니다.

말씀 묵상은 육신적인 의지만으로는 잘 되지 않습니다. 말씀 묵상은 오직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실 때 지속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늘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것을 가까이에 둡니다. 사랑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시편기자는 “내가 주의 법을 어찌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 (시편 119 : 97)라고 고백합니다. 시편기자는 말씀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말씀을 종일 묵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할 때, 말씀을 묵상을 위한 영적 의지력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동기가 부여될 때 가장 잘 움직입니다. 또한 그 동기는 우리 스스로가 유익하다고 생각할 때 가장 잘 움직여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

— 4.18일 예배 한목사님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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