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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

by MLW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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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천국에 대해서 설명하셨습니다. 그분은 밭에서 씨를 뿌리는 자들처럼, 하늘의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복음의 씨, 곧 파종되면 이땅의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귀중하고 은혜로운 진리들을 뿌리 셨습니다.

해면 일대에는 아름다운 게네사렛 들판이 펼쳐저 있었습니다. 저멀리에는 산들이 솟아 있었고 산비탈과 들에는 농부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씨를 뿌리고 있었으며, 다른 이들은 이른 철에 나는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사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장 3 ~ 8 절).

그는 당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분의 초림하신 방법 역시 그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모든 제사 제도의 기초였으며 엄숙한 성전의 봉사는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의식과 예전은 때가 되면 그 모든 예식이 가리키고 있는 분이 나타나실 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형식과 의식만을 중요시하고 그 의식이 가리키는 근본 목적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의식의 실체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시고 오셨을 때에 그가 모든 표상적인 의식의 성취요 모든 그림자의 실체가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의식의 원형이신 분을 거절하고 그들의 표상적인 의식과 무용지물이 된 예식을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으나 그들은 계속하여 그분께 표적을 요구하였습니다."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마태목음 3장 2절)는 기별에 그들은 기적을 보여 달라는 요구는 회답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에게 걸림돌이 된 것은 그들이 구주를 요구하는 대신에 기적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나타나면 그가 대 정복을 감행하여 자신이 메시야라는 주장을 입증하고 폐허된 지상 왕국의 터 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써 이러한 기대에 답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력이나 폭력적인 수단에 의하여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새로운 원칙을 심어 줌으로써 건설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 (마태복음 13장 37절).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써가 아니요 씨 뿌리는 자로써 오셨습니다. 나라를 전복시키려 하심이 아니요 씨 뿌리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자기를 따르는 자들로 국가의 권력이나 세속적인 승리를 얻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조차도 그 비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저희는 흥미를 가지고 예수님께 조용히 나아와 비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진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묻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듯이 그렇게 제자들에게 그 비유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성령의 깨우쳐 주심에 마음 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자들에게는 그 말씀의 뜻이 언제까지나 모호한 상태로 남아 있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써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한복음 7장 1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하여 그리스도께 오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알게 될 것 입니다. 그분은 천국의 신비들을 그들에게 계시해 주실 것이며, 진리를 알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은 그 신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빛이 영혼의 성전을 비추일 것이며, 어두운 길에 밝게 비치는 등불처럼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하늘의 농부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창세전 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버리시고 우주의 보좌를 떠나, 괴로움과 시험을 받는 한 인간으로써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눈물로 생명의 씨를 뿌리시고 당신의 피로써 물을 주셨습니다.

인류가 타락한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단은 줄곧 거짓의 씨를 뿌려 왔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진리를 계시하시는 자가 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씨 곧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 (베드로전서 1장 23절)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입니다. 씨앗마다 그 자체 속에 맹아력이 있습니다. 그 씨앗 속에는 그 식물의 생명력이 들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도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장 33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그분의 말씀 속에 있는 모든 약속에는 능력 곧 하나님의 생명이 그 속에 있으므로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든 명령은 실현되고 모든 약속은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는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과 품성을 받는 것입니다.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습니다. 씨가 올바른 조건하에 심어지면 곧 발아해서 그 식물 속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그와 같이 믿음으로 마음속에 썩지 아니할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과 생명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 실현 될 것입니다.

─ 한목사님 설교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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